정선군, 보고싶다 정선아 30초 광고제 '정선 레시피' 대상

대상 1팀 등 총 10팀 선정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26일 정선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보고싶다 정선아 30초 광고제’ 시상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싶다 정선아’는 정선의 관광 슬로건으로 2021년부터 30초 광고제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광고제는 ‘정선의 美味-시각, 미각, 청각이 즐거운 정선 여행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상금 1,250만 원을 걸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4주간 참가자를 모집했다.

▲지난 26일 정선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최승준 정선군수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보고싶다 정선아 30초 광고제’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정선군

군은 공정한 심사를 거친 끝에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특별상 3팀 등 총 10팀을 선정했다.

이색적으로 정선군청 직원들의 투표를 거쳐 ‘정선드림 상’을 시상했으며 부상으로는 정선에서 나는 건강한 보석 ‘운기석 팔찌’를 지급해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광고제에 출품된 30개의 작품 중 선발된 수상작 10개 작품 중에서도 최영빈 감독(마틸다 필름)의 ‘정선 레시피’가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정선 레시피는 ‘주제 의식이 명확하고 담백한 전통 한 스푼, 향긋한 자연 한 움큼이라는 카피라이터가 인상적이다’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욱 감독의 ‘정선은 님과 함께’가 최우수상, 안수철 감독의 ‘정선, 오감으로 느끼다’, 고대연 감독의 ‘정선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해를 거듭해 갈수록 ‘보고싶다 정선아 30초 광고제’ 공모를 지원하는 참가자들이 늘어나서 참으로 감사하고 정선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양한 시선으로 한 해에 30편씩 만나는 건 행운”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선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눈이 번쩍 뜨이는 그 순간을 잘 녹여내 주셨듯 오감이 즐거운 정선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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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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