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직무대리가 전남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를 방문해 개발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8일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선양규 직무대리는 지난 26일 경도지구 내 세이지우드CC 클럽하우스에서 사업시행자인 미래에셋 김승건 사장과 만나 개발사업 현황과 사업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신축 중인 경호초등학교 현장으로 이동해 여름철 혹서기 대비 사고예방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공사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는 미래에셋이 1조 5000억 원을 투자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한 관광・레저 및 스포츠 등 동북아의 해양관광 허브 기능을 갖춘 선진형 복합리조트로 개발하고 있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역점 사업이다.
선양규 직무대리는 "사업시행자가 시설규모와 호텔브랜드 등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여수 경도가 해양관광·휴양 등의 기능을 갖춘 남해안 거점 관광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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