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양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 힐링캠프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소년수련관 2층 체육관에서 관내 중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양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며, 지역 청소년 참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 힐링캠프는 지난 2022년 양양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친목을 도모하고, 자신이 속해 있는 지역의 문제점을 발굴함으로써 애향심을 갖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농구·피구·줄다리기·판 뒤집기 게임 등의 체육대회와 함께 미니카페·미니분식·솜사탕 만들기·페이스페인팅·슈링클 종이 키링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청소년정책 제안 찾기 한마당’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스스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점을 고민해보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양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해 긍정적인 청소년문화를 만들어 나가며,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길 기대하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가 지역 청소년들의 화합을 다짐은 물론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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