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임상섭 산림청장이 25일 산림항공본부에 방문해 산림재난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헬기 격납고, 계류장, 관제실 등을 둘러보고, 산사태와 홍수 발생 시 신속하게 인명구조에 투입될 수 있도록 헬기 가동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밤나무 항공방제 현황을 보고받고 상황별 예방대책 준수를 주문했다.
직원들과의 소통 시간에는 봄철 산불예방 및 진화에 힘써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산림항공본부는 러-우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산 헬기 가동률 저하가 예상됨에 따라 국외 임차헬기 7대 운영 및 산림헬기 전진배치 등 사전 대비를 통해 공중진화역량을 강화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소통의 시간을 마무리하며 “산림항공본부는 산림재난대응 중추기관으로써 역할이 크다”며, “산불,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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