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피서철 양양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과 8월 2일부터 4일까지 ‘낙산해변 웰컴마켓 행사’가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낙산해변 웰컴마켓 행사'는 낙산도립공원 해제 후 새로운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낙산지구 관광활성화를 위해 양양군과 낙산해변발전위원회(회장 양운석), 양양문화재단이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낙산해변 B지구 디자인거리 일원(강현면 전진리 7-62)에서 열려 창작예술작품, 수공예품 등이 판매·전시되고, 푸드트럭과 제철 농특산물직판장이 함께 들어선다.
웰컴마켓에는 양양 후진항에서 활동해오던 양양비치마켓 셀러와 양양송이공원에서 마켓을 개최해오던 뚝방마켓 셀러 등 30여팀이 참여하여 색다른 공예품을 선보인다.
한편, 오는 26일과 27일 오후 6시부터는 웰컴마켓 무대에서 버스킹·밴드 공연이 열리고, 8월 2일과 3일 밤에는 낙산 중앙광장 무대에서 밴드·EDM 공연이 열려 여름밤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행사 둘째날인 7월 27일 오후 8시 30분 ‘원 썸머 나잇, 불꽃 쇼’가 펼쳐진다.
불꽃쇼는 바이올린, 비올라 등 악기 연주자와 소프라노가 출연하는 클래식 공연과 어우러져 낙산해변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일과 8월 3일 오후 6시 30분에는 비치요가도 진행된다. 양양군 스마트관광앱인 ‘고고양양’을 통해 30명을 사전 예약 받아 전문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양양군은 문화, 쇼핑, 먹거리, 재미가 한데 어우러진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피서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올 여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아름다운 추억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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