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새농민 전남도회, '2024년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회원 1000여명 참석…쌀 소비촉진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

사단법인 한국새농민 전라남도회(회장 강제석)가 25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전남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새농민중앙회는 전국 17개 시도회 및 153개 시군회 1만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1965년부터 자립·협동·과학의 기치 아래 농협중앙회에서 지역 내 선도 농업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부부를 회원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남새농민회원 약 950명과 (사)한국새농민중앙회 김안석 회장,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과 전남농협 시군지부장 및 조합장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사)한국새농민 전라남도회가 25일 장흥에서 2024년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2024.7.25ⓒ농협 전남본부

한마음 전진대회는 새농민 회원들의 상호 정보교류 및 화합의 장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1부 기념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새농민 선서, 새농민유공 시상,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이어 2부 기념행사는 전남새농민회 신임회원 소개 및 각종 공연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부 마지막 순서에서는 농협중앙회가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행사 주최측은 농업인의 소득과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쌀값 안정화를 위하고 쌀 소비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이러한 퍼포먼스고 준비했다.

아울러 농협전남본부는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하고 지역 축제 현장 등에서 '전남 쌀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쌀 소비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한마음 전진대회는 2025년 새농민회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반으로 새농민회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자고 다짐했다.

강제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농민 회원들이 하나가 돼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가고, 우리의 노력과 열정을 모아 전남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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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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