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지역발전 방향 등 협력체계 강화" 나선 익산시·시의회

익산시, 익산시의회 의장단…시정발전 모색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익산시의회 의장단과 22일 수해복구는 물론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익산시는 이날 제9대 익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새로 구성됨에 따라 지역 발전을 위해 시의회와 익산시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은 이날 "익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로 지역 발전을 위해 의회와 시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익산시의회 의장단과 22일 수해복구는 물론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익산시

정헌율 익산시장은 "제9대 익산시의회 후반기에도 시의회와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우리 시가 한 걸음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익산시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이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이날 회의에서 익산시는 수해피해 현황과 복구 진행상황, 주요 시책 등을 공유하고 조례 제·개정과 예산편성 등에 대한 시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향후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익산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시의회와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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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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