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대표 여름 축제인 '2024 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 행사가 20일 경북도청신도시 하이브리드파크 잔디광장 및 송평천 호수 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예천 버블런' 행사는 국내 최초 버블존을 활용한 건강 달리기행사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접수한 1천 명과 현장 접수 200명을 포함해 총 1,200명이 참가했다. 식전 치어리더 공연을 시작으로 거품 속을 달리는 팽창식, 물총싸움, 저수지 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많은 가족 단위들이 더위를 달래며 축제를 즐겼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버블런 축제가 예천군 대표 여름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며 "신도시 주민들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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