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외국인 유학생 지원 외국어 리플릿 제작

타국·대학 생활 적응을 위한 자살예방 프로그램 6개국 버전

마산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이 타국 생활과 학업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외국어 버전 리플릿을 제작, 제작했다.

‘24년 경상남도 RISE 사업’ 외국인 유학생 인력양성 분야 주관 대학인 마산대학은 최근 영문으로는 4,300부, 러시아어로는 2,000부, 몽골어로는 2,000부 등 3개국 버전의 리플릿을 제작했다.

앞서 지난해 만든 베트남어로 2,000부, 중국어로 1,000부), 일본어로 1,000부판을 올해 제작한 리플릿과 함께 대학 내 국제교류원, 유학생 기숙사, 각 학과 사무실 등에 배포하고 있다.

▲ⓒ마산대

‘잊지 마, 우리 내면의 목소리에-귀를 기울여야 해!’ 리플릿은 혁신지원 사업의 자살 예방교육 프로그램에서 한발 더 나아가 혁신 2유형 사업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 체계 구축으로 이어졌다.

리플릿에는 학생상담센터 이용 시간·상담 내용·상담 절차 안내와 함께, 우울증 자가진단표, 주변인의 다양한 자살징후와 이때 신속하고 구체적으로 대응하는 방법 등을 포함해 자살에 관한 Q&A, 자살 위기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 소개, 자살 충동에 대한 나의 대처법 등이 담겨있다.

이진주 학생상담센터장은 “글로벌화 시대에 맞춰 외국인 유학생의 심리적 안정감을 증대시키고, 중도 탈락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며 “외국인 유학생의 유입에 대비해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학교 시설을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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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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