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타 시·도 청년 전남창업 지원사업' 본격 착수

1차 사업화지원62개팀 선정…다양한 지원프로그램 가동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최근 '2024년 전남 로컬픽(Local Pick) 청년창업 지원사업' 1차 사업화지원 선정자 62개 팀과 협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 전남 로컬픽(Local Pick)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타 시·도 청년이 전남도내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창업을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 유입과 인구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며 2022년부터 전라남도 및 16개 군과 함께 추진 중이다.

1차 선정자 62개 팀에는 최대 2000만원의 초기 사업화자금이 지원되며, 사업을 운영하는 동안 △창업지원 특화교육(마케팅, 투자 분야) △전문 컨설팅 △국내외 선진지 견학 등 선정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선정자는 오는 12월까지 달성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차 사업화지원 평가를 받는다. 그 중 우수 창업자 30개 팀을 선정하여 최대 5000만원의 사업 고도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강정범 센터장은 "전남 로컬픽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지역 청년에게 전남에서 창업하고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청년의 지역정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로컬픽사업 협약식ⓒ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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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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