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15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과 늘봄학교 숲교육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교육 서비스로, 올해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점차 높은 학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부, 산림청, 공공기관이 손을 맞잡고 맞춤형 숲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는 것이다.
늘봄학교 숲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에서 활동하는 유아숲지도사가 저학년 학생의 학교 적응 지원을 위한 낙엽 아트메이커, 목공체험 등 놀이·공예 중심의 18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초등학생들이 숲과 나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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