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요양기관과 시설 등에서 즉시 활동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춘 요양보호실무자 17명을 배출했다.
새일센터는 지난 15일 국비 직업교육훈련 '요양보호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생들은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들로 지난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총 42일간 168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요양보호사의 직업윤리와 업무 ▲치매 관리 ▲실버레크리에이션 ▲정리수납 ▲요양기관 실무 역량 이해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노인복지 실무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소감 발표, 취업처 정보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17명의 수료생들은 수료증과 함께 실버레크리에이션 자격증도 취득했다.
수료생들은 "고령화에 따른 사회 변화에 부응하는 교육 내용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새일센터의 도움을 받아 취업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수고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실무능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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