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최종 선정!

경상북도는 2024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서 청송군의 '청송백자를 통한 관광 거점 공간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의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선정된 사업은 2025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청송군 주왕산면 '청송 주왕산 관광지' 내 11,960㎡ 부지에 청송백자 전시 체험관과 '백자의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송백자의 역사적 가치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사업이 청송 지역의 특색을 활성화해 지속적으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인구 감소 지역에 사람이 모이고 어디서나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총 32개 사업에서 1,30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 청송군의 '청송백자를 통한 관광 거점 공간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경북도

김종우 기자(=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