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환경공무직 근로자 파업 돌입

. 市 “조속한 마무리 최선 다할 것”

▲홍남표 창원시장 ⓒDB

2024년 임단협에 시와 조합 간 임금 인상 격차 워낙 커 협상 결렬

창원시 “시민불편 초래 송구, 임단협 조속한 마무리 최선 다할 것”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 소속 창원특례시 환경공무직 근근로자이 올해 임금인상 협상 결렬에 따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지난 11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시는 그동안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양측이 제시한 임금 인상차가 워낙 큰 상황이었다.

조합 측은 임금 30% 인상이라는 무리한 요구를 고수했다. 이에 시 측에서는 협상 및 조정을 진전시키기 어려워 결국 임단협결렬되었됐다.

이로 인해 의창성와 성산구 지역의 재활용품 수거에 차질이 진시돼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시는 구청과 읍면동과 협력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내 집 앞 청소하기와 쓰레기 배출 줄이기 등과 함께 재활용품 배출시 분리배출 지침을 준수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요청했다.

한편 창원시는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을 향해서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현업에 복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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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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