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시, 인천대로 도로개선 나선다 등

□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도로 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등

인천광역시는 오는 19~23일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 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좌권'과 '석남권' 및 '가정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열리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 지방건설기술심위위원회의 공사기간 산정의 적정성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인천대로에 대한 홍보와 사업 규모 및 추진 방향,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다.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공사 위치도. ⓒ인천광역시

각 권역별로 △가좌권 = 19일,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 △석남권 = 22일,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 △가정권 = 23일,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오후 3시에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인천대로 상부 왕복 4차로 및 녹지공간과 하부 지하도로를 통합 시공하기로 함에 따라 적정 공사기간이 재산정되면서 준공이 당초 2027년에서 2030년으로 변경된 사유에 대한 설명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 개량(2단계) 공사'는 인천대로 주안교차로~ 서인천IC까지 일반도로 5.64㎞, 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오는 다음 달 중 공사계약 입찰공고 후 2025년 5월 우선시공분을 착공한 뒤 2030년 완료될 예정이다.

▲새 이름이 부여되는 도시공원 10곳. ⓒ인천 연수구

□연수구, 주민 공모해 도시공원 10곳 새이름 부여

인천광역시 연수구는 지역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등 10개 도시공원의 명칭을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원 명칭 변경은 그동안 불명확하고 숫자 위주로 불리며 정확한 명칭을 기억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변경되는 명칭들은 대부분 지역의 지명과 연계되거나 그 뜻을 한글로 풀어 지역 이미지를 연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부르기 쉬운 우리말 단어들로 이뤄진다.

명칭 변경 대상 공원은 최초 도시개발사업 당시 동춘1근린공원과 동춘3어린이공원 등 구역명 또는 아라비아 숫자순으로 불려오던 근린공원 6곳과 어린이공원 3곳 및 소공원 1곳이다.

연수구는 빠른 시일 내에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 지명고시를 마친 후 명칭이 변경된 공원들에 대해 순차적으로 안내판 정비와 안내문 뿐만 아니라 주민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인천국제음악대회' 통해 외국인 관광객 1000명 유치

인천관광공사는 '2024 인천국제음악대회'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1000명을 기획 유치했다고 밝혔다.

마카오국제음악가협회 및 한국국제문화교류협회를 비롯해 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피아노(14∼16일)'와 '관현악(23∼27일)'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메인 행사장인 아트센터인천과 송도국제도시 주요 공연시설인 인천대학교 대강당 및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총 참가자 1500명 중 외국인 참가자는 1000명이다.

'특수목적관광(목적지 중심이 아닌 활동 중심의 관광)'으로 참가한 이들은 대회를 마친 뒤 인천 개항장 일대의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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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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