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미래 위한 가장 큰 자원은 학생교육"

김 시장, 미 샌타페이 교육청장과 간담회 개최… 교육교류 협력 방안 논의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이 미국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시를 공식 방문해 교육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11일 미국 세인트존스 대학(아나폴리스 캠퍼스)의 에밀리 랭스턴 수석고문 및 피어 퀸타나 대학인재개발 본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미국 그리다세인트존스대학 관계자들과 교육 교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천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인트존스 대학은 인턴십과 교환학생 글로벌 리더십에 참여하는 이천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또 12일 ‘글로벌 샌타페이’ 숀 맥퀸 총괄국장과 데이비스 길라인 ‘글로벌 샌타페이’ 이사장과 잇따라 만남을 가졌다.

‘글로벌 샌타페이’는 매년 400명 정도의 학생을 초청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통한 문화 외교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김 시장은 이어 샌타페이 공립학교를 방문해 바네사 로메로 교육부청장과 교육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기도 했다.

김 시장은 “장기적인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자원은 학생교육”이라며 “이천 청소년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천의 청소년들이 어려서부터 글로벌마인드를 갖는게 중요하며 구체적인 사항은 교육관련기관과 검토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백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