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약 1억원을 들여 농업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행복나눔 보양식 꾸러미 나눔 행사'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양농협은 초복을 앞둔 지난 9일과 10일 여름철 보양 음식인 삼계탕과 사골곰탕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직원들이 직접 포장해 각 영농회 회관을 순회하며 전체 조합원에게 전달했다.
이 행사는우리 조상들이 해마다 모내기를 마치고 일년 중 가장 힘든 고비를 넘긴 것을 자축하고 서로를 격려했던 '써레씻이' 잔치라는 의미를 가진다.
허순구 조합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과 농업인에게 위안을 드리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보양식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대해 농업인과 지역민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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