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적극행정 종합평가' 대통령상 수상

수원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다.

▲이재준 시장과 고기동 행안부 차관 및 수원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앞서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 실적(2023년 1월1일~12월31일)을 평가했다.

시는 새빛민원실에서 근무하는 베테랑 공무원들이 사업부서와 현장을 뛰어다니며 복합·고질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한 사례가 높이 평가 받았다.

시는 △수원시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 우대,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 △소극행정 타파를 위한 예방체계 구축 △수원시 공공기관과 함께 적극행정 추진 등 5개 분야·28개 과제로 이뤄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행정이 일상이 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새빛민원실 등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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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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