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렬 광양제철소장, 3개월간 현장 주임들과 진솔한 대화·공감의 시간

직책자 리더십 아카데미 17차수 모든 교육 참여

▲광양제철소 직책자 리더십 아카데미ⓒ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11일 현장 주임들과 직책자 리더십 아카데미를 마무리하며 안전한 일터 구현을 위한 결의를 재다짐했다.

'직책자 리더십 아카데미'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광양제철소가 현장의 직책자로서 제철소 최일선에서 현장 직원의 안전과 설비를 책임지고있는 주임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863명 주임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 주임들은 2030세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육을 받고 안전 워크숍을 통해 현장의 안전에 대해 진단·성찰했다.

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안전제철소 구현을 위한 실천다짐문을 만드는 등 직책자로서의 역량 강화에 힘썼다.

특히 이번 직책자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은 17차수에 걸쳐 3개월간 진행된 교육에 전부 참여해 863명 전원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고충을 듣고 경영철학, 직책자의 역할,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은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첫 관문이 안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한 사람의 예외 없이 모두가 룰을 지킬 수 있도록 주임 여러분께서 모범을 보여주시고, 사람을 들여다보는 사람 중심의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임들도 "모든 차수에 직접 참여해 주임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해주시는 점이 와닿았다"며 "제철소장님의 말씀과 10대 안전철칙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현업에서 솔선수범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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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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