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기념우표로 전국에 홍보

우정사업본부서 하늘 산책로 담은 기념우표 57만장 판매

관광 100선에 선정되고 입장객 100만을 돌파한 동해의 인기 관광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기념우표로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3일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하늘을 걷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조망 시설인 ‘하늘 산책로’를 담은 기념우표 57만 6000장을 발행해 판매하고 있다.

▲우표로 제작되어 판매중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동해시

기념우표에는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두 곳의 하늘 산책로를 시원하게 내려다보는 항공뷰를 담았다.

특히, 전국의 수많은 하늘 산책로 중에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기념우표에 선정될 정도로 전국적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강원도 동해에 있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59m 높이의 하늘 산책로에서 시원한 동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양쪽 구조물을 잇는 케이블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 달리는 스카이 사이클, 원통 슬라이드를 약 30m를 미끄러져 내려가는 자이언트 슬라이드 등 짜릿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하늘 산책로로 우표를 통해 전국에 홍보되고 있는 동해 스카이밸리. ⓒ동해시

한편,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홍춘봉 기자(=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