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군수 "아름답고 미래가 있는 진도 건설하겠다"

언론인 간담회 열고 민선8기 2주년 성과와 향후 운영계획 발표

진도군이 9일 군청 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민선 8기 2주년 성과와 3년차 운영계획 등을 알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언론인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를 시작한 군은 군정 혁신으로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새로운 출발점에 다시 섰다.

▲김희수 진도군수, 민선 8기 2주년 언론인 간담회ⓒ진도군

지난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창군 이래 최대 공모사업비 70건에 1358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12년 평균 377억원에서 981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도 진도군은 전남형 균형발전 사업 300억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200억원,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100억원 등 30건에 964억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며 지속적인 지역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또한 주요 평가 결과도 수직 상승하는 성적을 거뒀다.

2022년 '라' 등급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지난해 3단계 상승한 '가' 등급을 달성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21년 5등급이었던 종합청렴도 평가는 2등급으로 상승,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최고등급) 2년연속 선정, 정부합동평가와 지방재정 집행은 우수기관에 선정돼 군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민선 8기 3년차에는 역대 최대의 성과를 발판 삼아 철저한 분석과 보완을 통해 '화합하는 군민! 아름답고 미래가 있는 진도'를 만들기 위해 6대 핵심 방향을 설정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희수 군수는 "민선 8기 앞으로 2년은 지금까지 선정된 많은 공모사업들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게 치밀하고 철저한 분석과 계획을 통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며 "군민 한분 한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화합하는 군민! 아름답고 미래가 있는 진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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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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