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농업인회관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농가와 소비자 간의 직접 거래로 신선한 농산물 저렴하게 공급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농업인회관(안골로 28)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공급하여 소비자가 건강한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앞서 지난 6월 29일 진행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행사’와 연계 운영되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관내에서 직접 생산한 대파, 부추, 열무, 토마토 등을 직거래하여 복잡한 유통단계에서 오는 농산물 가격상승을 방지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장터는 기상 상황 및 농산물 수급 상황에 따라 일정 변경될 수 있으며, 나눔장터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행사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발판 마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난 6월 29일 운영된 구리시 농산물 직거래 운영 장터 모습.ⓒ구리시

한편, 농업인회관에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구리시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산자가 구리시 농지 또는 텃밭에서 생산한 과일, 채소 등의 농산물을 직접 가격을 정하고 포장 진열하면 소비자가 무인 판매기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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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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