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공공의대 설립 입법 제도화

경북도청에서‘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이 5일 안동‧예천 지역회의를 열고 지역 의료환경 개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날 포럼에는 상임공동대표인 박성민‧김영배 국회의원을 포함해 김형동 의원 등 국회의원 20명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의장 권기창 안동시장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은 여야 국회의원 44명, 지방 4대 협의체 협의회장,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의 장관 등 총 56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회의에서는 경상북도 저출생 대책에 대한 현안 브리핑과 낙후 지역 의료환경 개선 및 지역 소멸 극복을 위한 산촌 경제 활력 방안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이 이어졌다.

공동선언에서 경북과 전남의 의료환경 낙후 지역 개선을 위해 지역 공공의대 설립과 지방 의료서비스 강화 등을 위한 입법 제도화하고, 경북산촌활성화지원센터 및 경북산림사관학교 설립에 공동 노력하자고 했다.

또 지방 소멸 위기와 지역 간 격차에 대응하기 위해 국회 내‘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 상설 특별위원회’설치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포럼을 마무리하며‘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경북 안동예천 선언’도 발표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수도권 비대화에 대응해 지방에 온전한 자치권이 부여되고 지역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어야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입법화에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위원님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청에서 안동.예천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이 열렸다ⓒ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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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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