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김해연구원장 "김해, 명품도시로 만들고 싶다"

"2027년~2030년까지 김해지역 선도할 수 있는 싱크탱크 역할 자리매김 할 것"

"김해연구원은 김해 시민과 함께하는 글로컬 정책연구기관입니다."

김재원 김해연구원장이 5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개원식을 갖고 비전과 핵심 가치를 이같이 피력했다.

김 원장은 "김해연구원은 정책 연구기관의 비전을 가지고 미션은 행복과학을 연구하는 지식 발전소로서 끊임없는 발전을 이어 나가겠다"며 "갖고 있는 핵심 가치로 소위 김해의 정신을 살리는 일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해시민이 신뢰하는 글로컬 정책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재원 김해연구원장. ⓒ프레시안(조민규)

김 원장은 "정책 연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구 주제의 발굴이다"라며 "실효성 있는 연구 주제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김해시는 도농 복합도시로 급팽창한 도시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복합적인 도시에 문제가 많이 있는 것 같다"면서 "단편적인 연구에서 벗어나 융복합적이고 혁신적인 분석 기법을 도입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최근에 가장 왕성하게 연구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과 AI 인공지능 등 이러한 선진 기법을 도입해 김해시의 모든 문제들을 차근차근하게 대안을 제시하겠다. 즉 김해연구원의 경영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해시가 추진하고 있는 2040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단기적인 정책에 대한 우선순위도 제시하고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김 원장은 "김해시와 의회의 주요 현안이나 관련 기관에서 나오는 수탁 연구도 책임감 있게 수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김해시의 정체성을 갖다 확립하기 위해서 김해학연구센터를 건립하고 탄소중립센터도 운영토록 하겠다"며 "모든 연구의 방향은 현장 중심의 연구에 방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김해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그런 연구에 초점을 맞추겠다"면서 "김해연구원은 선도적이고 핵심적인 연구를 통해 작지만 강한 연구소가 되도록 하겠다. 특히 열린 연구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해지역은 자연자원·문화유산·산업적인 특성들은 아주 많다"며 "지역 고유의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정책 연구를 진행하겠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개발과 제안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내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행복도시 김해' 건설을 위한 정책개발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는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기반 구축 단계로 잡았다"면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김해지역을 선도할 수 있는 싱크탱크의 역할로서 자리매김을 하겠다. 2031년부터 2040년까지 명품도시 김해를 만드는 그러한 진입 단계로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원장은 "김해를 명품 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하면서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갈 것이다. 그리고 시민 참여 강화와 더불어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집단 지성이 발현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원 김해연구원장(왼쪽 여섯번쩨)을 비롯한 연구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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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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