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최근 대학본부 직속 자유전공학부 1학년생을 대상으로 '자유 발랄 자유전공학부 진로캠프'를 열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말 여수에서 열린 진로캠프는 자유전공학부를 선택한 학생들이 전공 분야와 진로 선택에 앞서, 창업 도전·내면 들여다보기·인생 목표 설계 등 주제에 맞춰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학부에서 자율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국립순천대 졸업 선배이자 2024년 자랑스러운 순천대인 상을 받았던 ㈜더블유피의 강건민 대표이사(전기제어공학과 박사 취득)를 비롯해 휘겸심리상담센터 한소영 소장, 에듀로인재개발연구소 최금미 대표가 다양한 진로 설계 특강을 진행했다.
이온순 교수(자유전공학부 학부장)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자유 발랄 자유전공학부 진로캠프'는 막 학문의 길에 들어선 신입생들에게 전공과 진로 선택의 과업을 스스로 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고안됐다"며 "이번 캠프가 지·산·학 협력을 실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사고력을 기르는 시간이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 자유전공학부는 2025학년도에 기존 30명에서 대폭 늘어난 108명을 신입생으로 모집한다. 또 사범대학, 약학과, 간호학과, 예체능 분야 등 일부를 제외하고, 2학년 진학시 학과 및 전공 선택권을 100% 보장한다. 자유전공학부 진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순천대 모집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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