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한 공유재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공유재산 전수조사는 공유재산의 이용현황별 불일치 재산을 정비하고 무단점유 조사 및 변상금부과, 누락재산 발굴, 유휴재산 리스트 작성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은 물론 각종 군정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공유재산 전수조사 대상은 토지 1만 5,105필지, 건물 972동으로 사업비 3억 2,000만 원을 들여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전문 용역기관을 통한 최신 항공영상 및 공공데이터 활용 이용현황 조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여량면, 북평면, 임계면을 시작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내년에는 조사 결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연계한 공유재산통합시스템 구축 등 공유재산 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대민서비스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 재산관리팀을 중심으로 각 부서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및 심의회 개최, 보존 부적합 재산 매각 수시 실시 등을 통해 효율적인 재산 활용 및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산관리 담당자의 실무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유휴재산 및 일반재산 대부 여부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공유재산 유지보수 및 측량·감정평가도 지속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차원 회계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로 정확한 공유재산 정보공개를 통한 원활한 군정업무 추진은 물론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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