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남선면의 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가 2일 접수 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폐사체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ASF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20일 오후 8시께 밝혔다.
폐사체가 발견된 지점 이곳 주변 10km내 방역대에는 5곳의 농가에서 1만5천 두의 돼지를 사육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2일 20시00분부터 3일 20시00분까지(24시간)까지 아래 적용 지역의 돼지 사육농장 및 업체에 대 일시 이동중지를 시행한다.
적용대상 지역은 경상북도 7개 시군(안동, 영주, 봉화, 영양, 청송, 의성, 예천)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모든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농장 소독 등 차단방역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 지점 방역대(반경 10km) 내 집중 소독 및 농장 방역 실태 점검 등 방역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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