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민규) 방과후 아카데미 ‘아리하랑’은 지난달 29일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로 주말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캠프는 정선군청소년수련관 내 청소년 활동팀 지원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학생 중 29명이 참가했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아리하랑’은 아카데미 청소년의 학업 및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가생활을 건전하게 즐기는 경험을 제공하며 또래 청소년과 건강한 교우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4회 주말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은 레고를 테마로 한 40 여개의 놀이기구를 즐겼고 다양한 라이브 퍼포먼스 쇼도 관람했다.
또한, 청소년 활동팀에서 준비한 특별한 수행 활동까지 더해져 주말 체험활동은 다채롭고 즐거운 경험으로 채워졌다.
학생들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힘과 동시에 평소와 다른 분위기 속에서 서로 친밀감과 협동심을 다졌으며 학업 가운데 느낀 피로감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었다.
신민규 정선군청소년수련관장은 “지난 4월 영월 하이힐링원 주말캠프가 자연의 풍광 속에서 아이들에게 뜻깊은 배움의 기회를 주었다면 6월 주말 체험활동은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이 순수한 즐거움을 느끼게 한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리하랑’ 청소년들이 학업 가운데 느낀 피로감에서 잠시나마 벗어나는 기회를 제공하려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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