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소규모 건축공사 현장 및 해체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매년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공사감리자가 없는 소규모 건축공사 현장의 경우 건축주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 미비로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군은 공무원과 지역건축사회가 합동으로 참여해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 15곳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올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특히 이번 안전점검에는 저연차 건축직 공무원 8명이 참여, 업무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한 건축문화 정착과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위해 건축물 공사감독 업무 및 건설현장 중심의 교육 등을 병행 실시했다.
또한, 소규모 공사 현장에 대한 점검과 건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축주와 건설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산업재해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환식 도시과장은 “안전에 대한 필요성이 중요해진 만큼 이번 상반기 안전점검을 비롯한 지속적으로 현장 안전점검 및 교육을 실시해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 및 군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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