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제9대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의장에 동창옥의원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의회는 1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진안군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임을 마치고 원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7명의 군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의장단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57조 및 진안군의회 회의 규칙 제10조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다.

진안군의회는 이날 의장에 동창옥 의원을 선출했으며, 부의장에 이루라 의원을 선출했다.

상임위원회는 운영행정위원장 이미옥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이명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진안군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동창옥 신임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민생 현장에서 군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의사를 수렴하고 이를 정책화하여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선진의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루라 신임부의장은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장님 및 동료의원님들과 늘 소통하면서 의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며,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제9대 진안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2026년 6월 30일까지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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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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