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중국서 ‘K- 부자관광’ 홍보

'리치리치 페스티벌' 이색 축제로 중국 현지 반응 후끈

경남 의령군은 경상남도·경남상해사무소와 함께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하는 '도-시·군 합동 경남관광홍보 로드쇼'에 참가해 K-부자관광을 알리는 해외 현장마케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증하는 중국 관광시장의 눈을 경남으로 돌리기 위해 경남도내 10개 시군과 올해 10월 개장 예정인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가 참여해 이틀간 진행됐다.

▲경남 의령군은 중국 상하이에서 '도-시·군 합동 경남관광홍보 로드쇼'에 참가해 경상남도·경남상해사무소와 함께 K-부자관광을 홍보하고 있다.ⓒ의령군

21일 진행된 ‘경남 관광홍보 설명회 in 상하이’ 행사에서는 중국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K-부자 단체관광과 부자축제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홍보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군은 솥바위 반경 20리 안에 나라의 큰 부자가 난다는 전설이 실제로 삼성 이병철회장, LG 구인회회장, 효성 조홍제회장이 탄생하며 현실로 이루어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했다. 특히 솥바위와 이병철회장 생가, 부자 뱃길투어,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연계한 ‘부자 관광’에 업계 관계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끌었다.

22일 진행된 ‘경남여행 페스타-경남에 빠지다’ 행사에서는 중국 상하이 최대 쇼핑몰인 푸동 슈퍼브랜드몰에서 현지 고객들을 직접 만나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중국어 리플릿을 특별 제작해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의령’을 알렸으며, 특히 10월에 개최되는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은 재미있는 이색 축제로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의령군은 현지 고객들이 의령을 찾고 기억할 수 있도록 주사위 게임, 퀴즈쇼 등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품을 제공하여 고객들의 높은 참여를 유도했다.

정정란 문화관광과장은 “해외 관광시장 확보를 위해 의령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k-부자 관광의 메카로서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상품화하여 의령군을 글로벌 부자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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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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