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산단 '이차전지 기업' 긴급 현장 점검 나선 김경안 새만금청장

화재 사고 등에 대비한 주의와 안전 당부

김경안 청장은 이날 현재 가동 중인 이차전지 업체를 찾아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전하며 새만금 산단 입주기업들에 각별한 주의와 안전을 당부했다.

김경안 청장은 또 이피캠텍과 두산퓨얼셀 등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기업 운영은 물론 화재 사고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전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 청장이 최근 발생한 화성 일차전지 기업 화재와 관련해 24일 새만금 산단 내 이차전지 기업들을 방문해 화재사고에 대비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4월 원스톱지원센터를 신설하는 등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안 청장은 "새만금을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드는데 '안전관리'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새만금 산단에 입주한 기업들이 화재 등 안전사고로부터 피해가 없도록 지원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