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2024 공예솜씨자랑'의 참여자를 오는 8월 2일까지 모집한다.
25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예솜씨자랑은 오는 9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경기공예페스타' 행사 중 하나로, 공예 창작 활동을 즐기는 국내 거주 일반인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단, 공예를 업으로 삼고 있는 전문 공예인은 참가할 수 없다.
참가자는 완성된 공예품 사진 1장과 제작 과정 사진 7장을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 업로드해야 하며, 각 파일은 최대 2MB의 jpg 형식이어야 한다.
심사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대중 심사로 나뉘며, 1차 심사에서는 적합 여부를 평가하며, 2차 심사는 8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온라인 공개투표로 진행된다. 대중 심사 참여자 중 50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투표 결과에 따라 대상 1명에게는 50만 원, 최우수상 5명에게는 각 30만 원, 우수상 10명에게는 각 20만 원 등 총 16명의 작품이 선정할 예정이며, 상장과 총상금 40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2024 경기공예페스타’에서 전시 및 수상작 시연을 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www.csi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공예의 즐거움을 느끼고, 공예 창작 문화의 가치를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에 시작돼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공예솜씨자랑'은 공예 창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도자, 가죽, 섬유, 금속, 디지털, 유리 등 다양한 공예 분야의 작품을 모집해 전시한다.
또 ‘2024 경기공예페스타’는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공예워크숍, 공예마켓, 체험부스, 교육 프로그램, 무료공예체험 이벤트, 수상작 전시회, 동호회 성과 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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