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 지역 장애인과 함께 '볼런투어' 힐링 여행

취약계층과 순천만국가정원 탐방하며 추억 선물

포스코는 전남 광양지역 장애인과 함께 '볼런투어' 힐링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볼런투어는 'Volunteering'과 'Tour'를 결합한 단어로, 포스코 임직원 봉사자가 평소에 야외 활동에 어려움이 있던 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사회 이웃들과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기억에 남는 하루를 선물하는 포스코만의 특별한 봉사 여행 프로그램이다.

광양 중마장애인복지관과 함께 한 이번 볼런투어 행사는 광양 지역 장애인들이 숲 해설사와 함께 정원을 거닐고 산책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전남 광양 지역 장애인들이 21일 포스코 임직원 및 봉사단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했다.ⓒ포스코

이날 서울에서는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들과 함께 국립제천치유의 숲을 방문하는 힐링 여행도 함께 진행됐으며, 지난 15일에는 포항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경북 상주 파머스그라운드를 방문했다.

지난 4월 처음으로 선보인 '볼런투어'는 지금까지 지역 어르신과 어린이 등과 함께 봉사여행을 진행하며 지역사회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4월에는 광양과 포항, 서울 인근 지역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수목원 탐방을 테마로 △순천만국가정원 △경상북도수목원 △광릉 국립수목원을 찾았으며, 5월에는 지역의 미래세대인 어린이들과 함께 △부산 롯데월드 △에버랜드 △경주월드 등 테마파크를 방문해 꿈과 희망의 시간을 선물했다.

이번 힐링여행에 참여한 정헌주 광양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모시고 다니려면 봉사자의 도움이 필수적"이라며 "오래 갈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해 준 포스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활동과 함께 체육활동, 문화재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연계한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행복한 동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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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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