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영화동 일원 침수해소사업을 진행으로 2025년 2월까지 공사 구간의 2개 차로를 통제한다고 21일 밝혔다.
영화동 일원 침수해소사업은 화서역 파크푸르지오아파트에서 정자사거리 인근에 이르는 1.106㎞(수성로) 구간에 하수관로를 신설하는 것이다. 수성로를 11개 구간으로 나눠 구간별로 2주간 공사 후 교통체계를 변경한다.
차로 통제 기간은 6월 말 부터 내년 2월까지다. 차량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공사 구간 곳곳에 안내 간판, 로봇 신호수 등이 설치된다.
영화동 일원 침수해소사업은 2022년 11월 시작된 '영화배수분구 중점관리지역 하수도 정비사업'의 1단계 사업이다. 2027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사업은 화산지하차도 침수해소(2단계), 영화배수분구 중점관리지역 하수관로(총 길이 5.878㎞) 정비(3단계)로 이뤄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내년 2월까지 수성로 일대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우회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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