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쓰레기 무단 방치…악취 및 병해충 확산 우려

신동화 구리시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속한 폐기물 처리로 감염병 예방해야”

경기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신동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구리 유통종합시장 내 시민마트에서 배출한 다량의 사업장 폐기물이 무단 방치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악취와 수질 오염 및 병해충 확산 방지 차원의 조속한 처리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시민마트가 배출한 사업장 폐기물이 다량으로 무단 방치된 사진들을 제시하면서, 무단 방치된 음식물 폐기물로 인한 병해충 확산 및 식품 매개 전염병 감염 예방을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담당 부서인 도시개발과는 이에 대해 “사업장 폐기물을 다량으로 무단 방치 중인 배출자에게 행정조치 명령을 내린 후에 만약 불이행하면 시가 우선 폐기물을 처리하고, 배출자에게 처리 비용을 청구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신동화 구리시의원.ⓒ구리시의회

신 의원은 “구리시의 행정자산인 구리유통종합시장은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드린 주방 및 음악창작소 등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임에도 다량의 폐기물이 무단 방치되고 있다”라며, “예년보다 빠른 무더위와 장마에 대비하여, 무단 방치된 다량의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강력하게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무단방치된 쓰레기들이 가득한 모습.ⓒ구리시의회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