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경륜 최대 축제 '왕중왕전' 28~30일 개최

2024년 상반기 경륜 최강자를 가리는 '2024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경륜 왕중왕전'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광명스피돔에서 열린다.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경륜 왕중왕전 특선급 결승전에서 출전선수들이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올해 2월과 4월에 열린 대상경주(스포츠서울배, 스포츠조선배)에 이어 이번에 열리는 경륜 왕중왕전은 상반기 경주 중에서는 가장 권위가 있는 경주다.

지난 1회차부터 22회차까지 득점 순위를 합산해 각 등급 최상위 선수들만이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일반 경주의 대진 방식과는 달리 28일 첫날 예선전을 시작으로, 29일 준결승, 30일 대망의 결승 경주가 등급별로 열리는 대진 방식이 적용된다.

특선급 선수들만 출전하는 연말 그랑프리 경주와는 달리 첫날부터 적은 경주에 강자들이 출전한다. 그렇다 보니 선수들에게는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을 만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고, 또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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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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