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김제노인복지센터가 2024년 시 노인복지기금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영양가득 효도밥상’사업을 통해 오는 9월 26일까지 8회기에 걸쳐 취약계층 어르신 70세대에게 국거리 밀키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양가득 효도밥상’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인 이유로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기기 어려워 기능의 저하 및 영양불량 상태에 놓인 취약 계층 어르신들에게 국거리 밀키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기적인 식사제공과 함께 식재료 보관 및 조리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셀프케어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제노인복지센터 박경란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골고루 영양을 챙기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제 더워지는 날씨에 온열질환 식중독 등 어르신들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에서 사전에 안전망을 확보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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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제노인복지센터는 2024년 김제시 노인복지기금 공모사업에 두가지 사업이 선정됐으며 취약 계층 어르신의 안전과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영양가득 효도밥상’사업과‘빛나는 보행길 안심김제’사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안전망을 만들어 가고자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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