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수혜기업 선정심위 개최

태백·정선 중소기업 대상

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지난 7일 회의실에서 태백시, 정선군 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문제해결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제2차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수혜기업 선정심위원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은 지식재산 역량이 미흡한 지방 중소기업의 현안에 대해 신속한 지식재산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

‘제1차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은 지난 3월 22일 2개의 기업(누비고,태백 소재), 아리랑식품(정선 소재))을 선정하고 해당 중소기업의 제품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신규브랜드 개발을 지원했다.

이번 선정심사는 태백시 기업지원 담당자와 외부 지식재산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사업계획의 적정성, 활용 가능성, 기업역량, 파급효과, 경영자 의지 및 사업 비전 등을 중심으로 각 부문별 공정한 평가를 진행해 총 6개 기업에 다양한 지식재산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기업별 지원 내용으로는 태백 소재 농업회사 법인 다혜주식회사에 개똥쑥 추출물을 활용한 건강식품에 최근 트렌드와 자사의 독자적 특징을 부각시킬 수 있는 신규브랜드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태백소재 주식회사 삼남에는 자사 특허제품인 소형 발전기의 자금 유치 및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

이어, 정선의 주식회사 곤디에는 곤드레 분말 제조 관련 특허기술을 선행특허문헌 검색 및 분석하는 특허맵 작성을 지원한다.

이외 태백소재 협동조합 라이브, 정선의 로컬콘텐츠협동조합과 니프로 업체에는 자사 기술의 지식재산 출원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은 올해 태백, 정선에 위치한 유망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서비스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25년부터는 강릉, 동해, 삼척 지역 등 강원남부권역 전체 지역에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에서 자사의 제품 홍보 및 독점적 지식재산권 확보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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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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