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상공연합회, 소상공인 지원 간담회 가져

경남은행·경남신보 밀양지점, 현장방문 대출업무 지원

경남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는 경남은행·경남신용보증재단 밀양지점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밀양소상공인연합회-경남은행 밀양지점-경남신용보증재단 밀양지점은 지난 31일 소상공연합회 사무실에서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대출금 상환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경남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31일 경남은행·경남신용보증재단 밀양지점과 소상공인 지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소상공연합회

이 자리에서 신영철 소상공연합회 회장은 “경남은행과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소상공인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준 데 감사를 표한다”면서 “현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대출상환 연체와 대위변제가 계속 증가하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금융권과 관련기관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과 경남신보는 소상공인들의 신속한 대출을 위해 대출 창구를 경남은행으로 일원화하고 대출신청자를 직접 방문해 상담과 서류를 징구하는 업무를 시행하고 있다.

경남은행에서는 밀양시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무담보·무보증으로 2000만 원 한도 내 저금리 대출이 가능한 특별지원 5억 원을 비롯해 특별출연 협약보증, 전문업종 및 개인택시 사업자 우대 특별보증 등 소상공인 지원 상품을 내 놓았다.

임성현 기자(=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