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4 진주시 도시정책 학술세미나 열려

남중부권 100만 생활권 중심도시 도약 전략 논의

경남 진주시는 시청 시민홀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2024 진주시 도시정책 학술세미나’가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미나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과 학회 관계자, 시 공무원, 대학·대학원생, 시민 등 170여 명이 참석해 ‘혁신의 도시 진주 발전 솔루션 전략’에 대하여 논의했다.

1·2부로 진행된 세미나는 조규일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허재완 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의 기조강연, 혁신의 도시 진주 발전 솔루션 전략 방안에 대한 학술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2024 진주시 도시정책 학술세미나를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진주시

1부에서는 허재완 전 회장이 ‘대전환시대의 메가트랜드가 진주 미래 도시발전 방향에 주는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허 회장은 글로벌 차원의 메가트랜드, 국가차원의 메가트랜드, 진주 차원의 메가트랜드, 진주의 미래도시개발 방향 전략에 대해 강연하고 공간구조 개편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를 강조했다.

2부에서는 김영 진주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주 혁신도시의 동력, 공공기관 2차 실현방안’과 ‘미래 유망산업인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진주의 도시계획적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가 진행됐다.

참석한 학회 전문가들이 진주시의 도시발전 방안, 사천진주 우주항공산업 혁신을 위한 도시설계 전략과 기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토론을 펼쳤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진주시의 미래 도시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양질의 도시행정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남중부권 100만 생활권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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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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