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등에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하는 '2024년 GH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 과제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GH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기업에 1년의 개발기간 동안 최대 7000만원(총사업비의 70%)을 지원한다. 또 최종 평가 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술에 대해 시험시공을 위한 현장 지원 등 판로 확대도 돕는다.
공모 대상은 스마트건설기술 또는 도시·주택의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이며,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중소기업이면 자유롭게 과제를 제안해 신청할 수 있다.
GH는 1차, 2차 심의위원회에서 기술 개발의 필요성, 사업화 가능성, 현장 적용성, 사업비(직접비) 적정성 등을 평가해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고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22일~23일 이틀간이고, GH 본사 이전으로 접수처는 GH 누리집에 7월 중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주택도시공사 누리집(www.g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GH가 마중물 역할을 해 동반 성장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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