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행사'…지역 상권 활성화 앞장

경기 화성시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행사'를 맞아 다음달 16일까지 관내 여러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행사와 세일 이벤트 등을 통해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 화성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통큰세일 행사.ⓒ화성시

시는 각 지역의 상인회와 협력해 △6일부터 9일까지 라크몽 상가 어린이 플리마켓 △7일 궁평항시장 문화공연, 경품행사 △9일 반월신영통상가 영수증이벤트 △14일부터 16일까지 치동천수변상가 공원 수변가요제 △15일 동탄센트럴파크 음악회 △15일부터 16일까지 발안만세시장 야시장(세계음식문화 체험), 문화공연 등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오는 8월 31일까지 희망화성지역화폐 충전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보유한도를 1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세부 일정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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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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