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요천생태공원에 ‘그린 파크골프장’ 문열어...18홀 1만8000㎡ 규모

주생면 중동 요천생태습지공원에 10억 들여 30일 개장, ‘시설 무료개방’

남원 그린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전북자치도 남원시는 30일 주생면 중동리 요천생태습지공원내에 새롭게 조성된 ‘남원 그린 파트골프장’ 개장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전평기 시의장, 파크골프 동호인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남원시

1만8000㎡ 규모에 18홀로 꾸며진 남원 그린 파크골프장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기존 수목들을 최대한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꾸미고 휴게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남원시는 시설을 무료 개방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소통과 만남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요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이 개장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