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해예방 사업장 점검

배수펌프장 7곳·우수저류시설 1곳 등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이날 여름철 발생하는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 내 배수펌프장 7곳과 우수저류시설 1곳 및 우수받이·우수관로 재해예방 사업장에 대한 사전 대비 점검을 실시했다.

▲최승준 정선군수가 29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지역 내 배수펌프장 7곳과 우수저류시설 1곳 및 우수받이·우수관로 재해예방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 ⓒ정선군

군은 지난 5월부터 관리인 배치 및 시설 점검을 마치고 배수펌프장 운영을 시작해 집중호우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우수받이·우수관로 준설사업을 완료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재해예방 사업장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비 사항은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보완을 완료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 난해 7월 발생한 군도3호 세대 대규모 산사태 발생지역의 응급복구 공사를 우기 전까지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의 통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사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춘봉 기자(=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