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철도건설 현장 우기대비 안전관리 실태점검

경기도가 도내 철도건설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우기 대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에서 직접 시행 중인 별내선 3·4·5·6 공사구역, 도봉산~옥정선 1·2·3 공사구역 등 총 7개 철도건설 현장이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건설공사 점검 현장(자료사진). ⓒ경기도

이번 점검에는 구조, 토질, 건축, 시공, 품질안전 등 분야별 경기도 철도건설 기술자문위원들과 기술지원기술인, 도 담당자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점검반은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관리실태 적정 여부 △수해위험요소 확인 및 수방 대책 △침수·감전 우려가 있는 전기시설 설치 적정성 여부 △강풍 대비 가시설물 설치 적정성 여부 △굴착사면 유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호우·태풍·폭염 등에 대비한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해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과 공조해 신속한 대응 및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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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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