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4 무주방문의 해 성공 기원 금강 숲길 걷기 행사

참가자들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 공원 출발해 아름다운 무주의 절경 6km 구간 걸어

2024 무주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한마음 걷기 행사가 무주군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 주관으로 25일 전북자치도 무주군 금강 숲길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를 ’무주방문의 해‘로 정한 무주군은 다양한 행사의 개최로 방문객들의 유치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번 한마음 걷기 행사도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한 행사다

오전 9시 시작된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김민서 무주군체육회 여성체육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가했다.

▲ⓒ무주군

출발에 앞서 황인홍 군수는 “무주발전은 건강한 군민, 여러분의 애향심에서 시작되는 만큼, 이 자리가 무주의 자연과 환경, 숨은 명소를 알리는 계기가 돼어 무주방문의 해를 더욱 풍성하게 해 주기를, 1천만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전 9시 40분경 무주읍 서면마을 소이나루 공원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쉼과 돌봄의 금강 숲길’ 일원 왕복 6km 구간을 걸으며 2024 무주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며 주변환경 정화도 함께 진행했다.

▲ⓒ무주군

2024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군은 오는 6월 1일 개최되는 ‘산골영화제’와 15일 ‘무주 그란폰도&메디오폰도 전국 자전거대회’, 오는 6월 1일부터 두달간 가족이 함께 함께 할 수 있는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해 ‘28회 반딧불축제’ 등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에 위치한 금강 숲길은 산림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조성돼 지난해 5월 일부 개통된 둘레길로, ‘쉼과 돌봄’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금강과 어우러진 절경이 일품인 곳으로 올해 말 전 구간 완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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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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