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족구협회가 주관하는 2024 족구코리아 디비전 J1리그가 전북자치도 무주군에서 25일 첫 일정을 시작했다.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매주 토,일요일 이틀간 총 22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타스포츠, AMS,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의 후원으로 열린다.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선수와 지도자 등 관계자들을 비롯해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홍기용 대한민국족구협회장, 김진홍 전북특별자치도 족구협회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등이 함께 했다.
황인홍 군수는 개막 축사를 통해 “2024 족구 코리아 디비전 J1 대회와 같은 명망 높은 행사가 2024 무주방문의 해를 맞은 무주군에서 열리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무주가 자연경관만 좋은 것이 아니라 족구 등 각종 경기와 훈련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라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홍기용 회장도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고유의 구기 종목인 족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더 나아가 2024 자역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추진의 성공적인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이번 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국내 족구 실업팀 16팀(남자 12팀, 여자 4팀)에 누적 인원이 총 2천 2백여 명이라 지역경제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