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난 24일 남부대학교에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라 매년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세계인의 날부터 1주간의 기간을 정해세계인 주간으로 하고 있다.
김용규 소장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광주·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142명에게 '국적법'에 따라 국민선서를 받은 후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 받는 외국인은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대만, 필리핀, 네팔, 에티오피아, 케냐, 태국, 우즈벡, 러시아, 라오스, 미얀마, 미국, 호주, 필리핀 등 16개 국가 출신들이다.
김용규 소장은 "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등 대내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국적 취득자들이 지역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회통합 지원업무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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