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오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해상공사 동원선박 대상 해양오염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속초해경은 선박 발생 오염물질 적법 처리 여부, 선박 연료유 황 함유랑 기준준수 여부, 해양오염방지증서 및 오염물질 기록부 비치·기록 여부 등 기본적인 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해상공사 현장에 투입되는 선박 대부분이 관외 선박인점을 파악하고 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해역특성 숙지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박형민 서장은 “청정한 동해안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속초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동해청 관내(포항·울진·동해·속초) 오염사고는 총 12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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